요금 많은 분들이 LTE 폰을 쓰시는데 3G 를 사용하는 분들을 찾기 힘들 정도로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3G 때보다 요금제가 특별히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고 체감적으로는 데이터를 쓰기엔 더 비싸진 느낌입니다. 

오히려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음성은 포기를 하였지만 데이터는 오히려 줄이고 전에 존재하였던 약정할인을 없애고 순액 요금제로 변경하였습니다. 겉보기에는 요금이 기존보다 저렴해졌지만 약정을 걸고 쓰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렴해졌다고 보기 힘든 상황인거죠. 

전화를 많이 쓰시는 분들은 저렴한 요금에 무제한으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환영하였지만 요즘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많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전화나 문자보다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카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로 매체를 옮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같은 요금을 대비해서 데이터가 줄었기 때문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데이터를 중심으로 돈을 벌겠다는 통신사의 속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돈내고 썼는데 SK 브로드밴드에서 인터넷하고 묶으면 공짜로 해준다고 해서(500MB 속도 무제한 or 안심옵션 택1) 잘 쓰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쓰려면 6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써야되는데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LTE 요금제 이용자들에게 다행히도 무제한 안심옵션이란 부가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기준으로 5천원만 내면 데이터를 소진한 후에 무제한으로 바뀌는데 대신 속도가 제한됩니다. 5천원에 무제한을 준다면 굉장히 괜찮은 조건인데 과연 어느정도 수준인지 사용을 하면서 느낀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심옵션 요금제는 LTE 요금제는 제일 저렴한 요금제에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위 요금제 표를 보면 밴드 요금제에서 제일 저렴한 29000원 짜리 요금제에 결합하면 한 달 34000원(부가세 포함 37400원)에 무제한 전화와 데이터가 사용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표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무제한으로 쓸 수 있으니깐 괜찮아 보이는 조건인데 속도가 어느정도일까요? 최대속도가 400Kbps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초당 50KB 정도 나옵니다.

이 정도면 일반적으로 텍스트를 많이 사용하는 카톡으로 메세지 보내거나 인터넷 서핑, 스트리밍 음악 재생을 하기에는 살짝 답답할 수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저는 밀크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인데 마지노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화질이 좋지 않지만 144P로 본다면 끊기지 않습니다.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동영상이나 사진이 많은 인터넷, 지도, 데이터 다운로드를 할 때는 한 숨이 나옵니다. 

주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카톡이나 인터넷이나 게임을 주로 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절한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많이 쓰시거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그냥 깔끔하게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니면 다른 방안으로 한달 5000원만 추가하면 출퇴근 요금제라고 출퇴근 시간에는 하루동안 1GB를 속도제한 없이 사용하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고 이 시간 동안만이라도 빠른 속도를 맘껏 즐기고 싶다면  직장인들한테는 이 요금제를 추천드립니다.

15000원에 10GB, 25000원에 20GB를 쓸 수 있는 LTE 포켓파이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