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첫화에 이어 어제 화요일 <구르미 그린 달빛> 2화가 방영되었지요!


1화는 첫화라 그런가 다소 산만하고 코믹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어 박보검, 김유정의 미모와 연기의 열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호불호가 갈리고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요,


어제 방영된 2화는 1시간이 10분 같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 재미있었어요! 

또 1화의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가 그대로 가면서도 무거울 수 있는 정치 이야기가 조금씩 전개되면서 코믹함과 진지함이 균형을 이루어 더욱 흥미진진해졌어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남요! ㅠㅠ


참. 주연, 조연 배우들의 구멍 없는 명품 연기 덕분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도 넘 좋네요.

B1A4의 진영은 아이돌 출신이지만 사극에 안정되게 녹아들어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호감이에요. 

목소리도 좋고 얼굴선이 참 고와서 열심히 쳐다보게 되네요. 

워낙 박보검을 좋아하는지라 서브병...까진 안 가겠지만요. ^^;


그리고 검객 곽동연과 박보검, 김유정 자현당 삼인방의 케미스트리가 오늘 아주 좋았습니다. 

진짜 현실 속 친구들이 아웅다웅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다정해 보였어요.


#에이~강아지 때리고 그러면 못 쓴다~ 살살 달래면서 데리고 놀아줘야지. 앞으로 종종 보자꾸나. 멍멍아 가~

#내관을 향한 너의 오~랜 꿈을 내 모른 척 할 수 없어 왔으니 걱정 말고 나만 믿거라.

#도포 자락이 아니라 갑옷을 입은들... 내가 여인의 몸을 못 알아 볼 것 같으냐?

#내관이 이리 고운 건... 반칙 아닌가?

#배고픈 적은 없었는진 몰라도, 마음이 고팠던 적은 많았던 것 같은데요?

#마음이 부자인 자한테 정을 쪼끔만 나눠 받아 보시겠습니까? 자. 이 조선 팔도에서 마음이 제일 부자인, 저 홍삼놈이 드리는 정입니다. 요게.


Posted by 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