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르미 그린 달빛> 6화는 정말 레전드 아니었나요?ㅠㅠ


박보검 김유정 리즈 갱신 드라마인 건 말해 봤자 이제 입 아프고...

정말 제작진이 시청자 심쿵사하라고 작정하고 만들었나 봐요. 이 두 사람의 달달하고 아련한 로맨스에 몇 번을 울었다 웃었다...


우리 세자 저하 박보검은 누가 엔딩 요정 아니랄까 봐 매 회가 끝날 때마다 안 그래도 약해진 심장 한번 더 저격하는 대사 날려 주시고는 예고편도 없이 눈 앞에서 사라지시니... 오늘도 부르다 앓아 누울 박보검이여...


"세자 저하, 제발 살살하세요... 심장 떨려 죽것어요.ㅠㅠ" 


<지금도 그렇다. 너만 보면 화가 나. 헌데 안 되겠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


4화 끝났을 때는 '대박', 5화 끝났을 때는 '으악', 어제 6화 보고 나서는 바로 친구들에게 카톡해서는 '너희들은 살아 있냐'라고 떨리는 탄식을 내뱉었다죠.


이거 이거... 그 흔한 예고편 없이 다음 주 7화는 어찌 기다린답니까.

수목금토일요일 개나줘버려.ㅠ


이렇게 되고 보니 네이버캐스트 <구르미 그린 달빛> 채널로 들어가 6화의 명장면들을 다시 한번 고이고이 돌려 보고는 도저히 아른거려 못 참겠는 장면들은 내 <움짤>로 만들어 포스팅하리라 라는 생각이에요.


하이라이트 다시보기만으로는 만족이 안 되고 세자 저하의 극에 달한 미모를 골라 움짤로 돌려보기 무한 시전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려나 봐요. 으허허;;;


<너 때문이 아니다. 너를 보면 화가 나 견딜 수 없는... 나 때문이다. / 하나만 약조하거라.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참지 않겠다고. 그게 나를 위한 거라면 더더욱.>


아무튼 지금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 관련 포스팅을 할 때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 링크만 올렸었어요. 움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함께 올리지 못했던 것은 단지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였지요.


아주 예전에 지금보다 다음 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던 시절에는 <img= 어쩌구> 태그를 써서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카페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GIF 이미지도 만들어 봤던 것 같은데요. 몇 년간 움짤은 커녕 html 한번 건드려 보지 않다가 존잘 존예 연기 구멍 없는 대박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또 사람 신기한 데서 불타오르게 하는 재주 있거든요.


알아보니 카페나 블로그 글 작성 환경이 사용자 편의를 위해 대폭 향상된 것처럼, GIF 움짤 이미지 만드는 것도 이미지 편집툴 인기 1위에 빛나는 <포토스케이프> 하나면 쉽게 만들 수 있네요. 예전에 움짤 만드는 데 들였던 공과 시간을 생각하면 매우 간단해졌어요.


포토스케이프 다운로드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16439


<포토스케이프 실행 화면. 왼쪽 빨간 박스 안의 폴더에서 움짤로 만들 사진을 가져 오시고 오른쪽 빨간 박스에서 표시 시간 변경 정도만 해 주시면 자동 완성이 됩니다.>


<포토스케이프로 만든 구르미 그린 달빛 6화 움짤 올려 봅니다. 표시 시간 속도를 너무 짧게 한 것 같아요. 이 짤에서 세자 저하의 찰진 대사 '나다' 갑 오브 갑 bbb>


<"맞소. 뭘 뺏겨 본 적이 없소, 내가." 저하는 정말 눈빛에 목소리까지 열일....ㅠㅠ 사진 크기를 줄이니 용량이 확 줄어 드네요.>


<5화에서 저를 쓰러지게 했던 저 장면을 6화 도입에서 다시 보여 주네요. 바람직한 저 박력...>


<이 장면은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크게 올려 봤어요. 나무에 묶여 불안에 떨고 있었을 라온이... 자신을 감시하던 넘들을 쓰러뜨리고 구세주 같이 나타난 사람이 저렇게 잘생긴 세자 저하라니... 라온이도 보는 이도 정신줄 놓고 뿅뿅 쓰러질밖에요. ㅠㅠ> 

Posted by 양군.